(스페이스클라우드)
네이버는 공간공유 O2O 서비스 스페이스클라우드와 함께 서비스를 리뉴얼 오픈하고 공간 프로모션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PC와 모바일로 회의실, 스터디룸, 카페, 파티룸 등의 모임 공간을 시간 단위로 예약하고 결제할 수 있는 O2O 서비스다. 2014년 9월에 오픈한 스페이스클라우드는 유휴 공간 활성화와 공간공유 생태계 구축이라는 서비스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1월 네이버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
스페이스클라우드는 리뉴얼을 준비하며 △모바일에 최적화된 예약 시스템 도입 △실시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네이버톡톡 적용 △유형별로 공간을 찾을 수 있는 검색 기능 제공 등을 통해 이용자들이간편하게 공간을 찾고 예약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간 관리도 대폭 쉬워졌다. 스페이스클라우드에 공간을 등록하고 싶은 공간주들은 누구나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네이버 아이디로 간편하게 공간 등록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공간 캘린더, SMS 예약 알림 기능 등을 통해 모바일로 공간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정수현 스페이스클라우드 대표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지역의 공간들을 활성화시키고 공간 호스트들과 함께 성장하는 O2O 서비스로 발전시켜 갈 것”이라며 “특히 모바일, SNS에 익숙하고 공유가치를 중시하는 세대들이 지역의 다양한 공간들을 공유하고 경험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