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4월 6일

입력 2016-04-0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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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금정경찰서는 식당 출입구에 손님이 벗어놓은 신발을 갈고리 낚싯대를 이용해 외부에서 훔친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사진은 A씨의 범행장면.(사진=연합뉴스)


◆ '경제적 부담' 비급여 진료비… 정부, 실태조사 후 공개

정부가 병원 비급여 진료비에 대해 실태 조사를 해 처음으로 공개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비급여 진료항목과 진료비용을 조사, 분석한 내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의료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복지부는 오는 5월 15일까지 의견을 듣고 9월 30일부터 시행할 계획입니다.


◆ 지난해 30대 그룹 투자액 상위 3대 그룹 쏠림 현상

30대 그룹의 작년 투자액이 총 76조 292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8% 늘었습니다. 이 중 3개 그룹 투자 총액(49조4천810억원)이 30대 그룹 전체 투자액의 65.1%로 약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이 20조1천63억원을 투자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셀트리온 '램시마', 미국 FDA서 판매 승인

셀트리온이 개발한 국내 최초 항체 바이오 복제약 '램시마'가 미국 식품의약국(FDA) 판매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FDA는 램시마가 류마티스관절염, 강직성척추염, 성인궤양성대장염, 소아 및 성인크론병, 건선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승인했습니다.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 연 최대 2조원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2월 중고차 거래량 역대 최대치

지난 2월 중고차 거래량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2월 중고차 거래량은 총 57만2599대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 2월 중고차 거래는 총 28만3875대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중고차 거래는 지난 4년간 매년 꾸준히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 수출입은행 부장 모뉴엘에 1억 뇌물 받아… 징역 5년

가전업체 모뉴엘에서 거액의 뒷돈을 받은 전 수출입은행 부장 A(56)씨에게 징역 5년과 벌금 1억5000만원, 추징금 1억50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이 확정됐습니다. A씨는 중소기업금융부장으로 일하던 2012년 모뉴엘의 여신한도를 9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늘려주고 모뉴엘측에서 500만원 상당의 기프트카드와 현금 1억원을 받은 혐의입니다.


◆ 저축은행 대출한도 6억 → 8억원으로

이달 8일부터 저축은행에서 대출받을 수 있는 한도가 8억원으로 늘어납니다. 이전까지 저축은행 대출한도액은 6억원이었습니다. 또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려줄 때 예금이나 적금 등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꺾기'도 금지됩니다.


◆ 뉴욕증시 약세… 다우지수 0.75% 하락 마감

뉴욕증시가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5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68포인트(0.75%) 하락한 17,603.3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20.96포인트(1.01%) 떨어진 2,045.17에, 나스닥 지수는 47.87포인트(0.98%) 낮은 4,843.93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 전국 점차 흐려져… 남부지방 밤부터 비

수요일인 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낮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돼 밤에는 충청남부와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5도에서 25도로 중부지방은 어제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조금 낮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 경기북부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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