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 앞둔 KPGA 프로골퍼 전지훈련 선호도 태국ㆍ미국ㆍ베트남 순…목적은 쇼트게임 보완

입력 2016-04-06 06:54수정 2016-04-06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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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전지훈련 중인 팀 휴셈 선수들. (사진제공=KPGA)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왔다. 겨울 전지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개막전에 맞춰 컨디션 조율과 샷 감 끌어올리기에 한창이다.

올 시즌 KPGA 코리안투어에서 모습을 보일 선수는 총 108명이다. KPGA 조사에 따르면 이들 중 47.22%(51명)는 태국으로 전지훈련을 다녀왔다. 뒤를 이어 미국(19명ㆍ17.59%), 베트남(17명ㆍ15.74%)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로 전지훈련을 떠나지 않고 국내에 머물며 체력훈련에 집중한 선수도 11명(10.18%)이나 됐다.

훈련캠프 선택 시 고려사항으로는 기후 조건(35명ㆍ36.08%)이 가장 많았고, 훈련 환경(23명ㆍ23.71%), 레슨을 받기 위해서(13명ㆍ13.4%), 지인 추천(9명ㆍ9.27%)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 투어 Q스쿨을 보기 위해(6명ㆍ6.18%), 저렴한 비용(5명ㆍ5.15%), 가족이 머무른 곳, 자주 가는 곳이라(이상 3명ㆍ3.09%) 등의 의견도 있었다.

훈련기간은 60일(48명ㆍ46.56%)이 가장 많았고, 이어 30일(20명ㆍ19.4%), 45일(12명ㆍ11.64%) 순으로 나타났다.

훈련 내용으로는 62명(48.43%)이 쇼트게임이라고 답했다. 이어 체력훈련(18명ㆍ14.06%%), 퍼트(14명ㆍ10.93%)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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