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스니커즈 등장…프리미엄 스니커즈 유행할까

입력 2016-04-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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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하나둘 피어나면서, 유행에 민감한 사람들도 봄을 맞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다양한 아이템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올봄 유행 트렌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봄, 클래식한 슈즈가 더욱 인기를 끌 것이라 예상한다. 미국의 색채 전문 기업인 팬톤에서 2016년 올해의 컬러로 '로즈쿼츠&세레니티'를 지정한 만큼, 올봄 화사한 색채의 아이템들이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어울리는 클래식한 디자인의 깔끔한 스니커즈가 함께 유행할 것이라는 게 많은 사람의 예측이다.

착용감이 뛰어나고 어디에나 어울려 간편히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스니커즈는 오랜 시간 사랑 받아 온 패피들의 필수 아이템이다. 소재와 디자인이 다양해 스니커즈를 출시하는 브랜드마다 뚜렷한 특징을 갖고 있다. 컨버스, 아디다스 가젤, 반스어센틱과 같은 제품들은 꾸준히 사랑받는 대표적인 스니커즈들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스니커즈들이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이탈리아 정통 스포츠 브랜드 디아도라의 프리미엄 패션 스니커즈 라인 '디아도라 헤리티지(Diadora Heritage)'가 국내에서 재론칭할 예정이라 눈길을 끈다.

디아도라 헤리티지 라인은 해외에서 백화점이나 프리미엄 패션 편집숍에서만 유통되는 패션 스니커즈 라인으로, 이번 국내 재론칭에서 롯데백화점 잠실점, 부산점과 일부 패션 편집 매장에서 스니커즈를 한정적으로 유통할 예정이다.

과거 디아도라 헤리티지 상품의 일부 상품만 국내에 공개됐던 것에 반해, 2016년 봄 시즌부터는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디아도라 헤리티지의 다양한 상품들이 국내에 론칭될 계획이다. 특히 이탈리아 장인들이 직접 제조한 상품들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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