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이승기, “이수근, 스포츠 보다 핸드폰들면 신고해라” 안재현에 조언 ‘폭소’

입력 2016-04-05 14:53수정 2016-04-05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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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go '신서유기2' 예고편 방송화면 캡처)

‘신서유기2’에 출연하는 안재현이 이전 시즌 출연자 이승기의 영상편지를 받았다.

이승기는 최근 방송한 tvNgo ‘신서유기2’ 예고편에서 안재현에게 영상편지를 띄우면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나영석 PD에 대한 주의사항을 알려줘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예고편에서 강호동을 언급하며 “진행병이 심하다. 10m만 이동해도 ‘도착을 했습니다’라고 한다”며 “뭐라고 하지 마시고 그냥 지켜보고 같이 만세를 불러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강호동에 대해 “옛날 사람이잖아요”라며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이승기는 강호동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그는 “가끔 정말 깜짝 놀랄 정도로 많이 먹는다”며 “정말 저러다 죽겠다 싶을 정도로 많이 먹으니까. 그냥 계속 시켜줘라”고 조언해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승기는 다음으로 이수근에 대한 이야기를 안재현에게 털어놨다.

이승기는 “형이 스포츠를 참 좋아하는데 스포츠 경기를 보는데 핸드폰을 꼭 쥐고 있으면, 도박상담센터 1336에 신고하라”고 폭로했다.

나영석PD에 대해서는 당돌한 돌직국를 날렸다. 그는 안재현에게 “나영석PD는 생각보다 실력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너무 믿지 말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 사람이 잘해주거나 밥을 먹자고 하거나 돈을 공짜로 줄 땐 무조건 의심하라”며 경계를 늦추지 말 것을 충고했다.

마지막으로 나영석PD에 대해 “의도가 순수한 사람이 아니다”라고 전해 주위를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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