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전 세계 인증기관 중 유일 FIDO 아이폰ㆍ안드로이드 바이오인증 획득

한국전자인증이 글로벌 표준 간편인증 기술인 FIDO(Fast IDentity Online)인증 심사를 통과했다고 5일 밝혔다.

애플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인증을 통과한 것은 전 세계 인증기관 중 유일하다는 설명이다.

한국전자인증은 FIDO 얼라이언스(Alliance)에 공식 가입함과 동시에 이번 FIDO인증심사(FIDO Certified)를 통과함으로 글로벌 수준의 우수한 간편인증기술을 보유하게 됐다.

인증심사를 통과한 제품은 Crosscert FIDO 솔루션 제품으로 FIDO UAF1.0의 전체 구성요소에 대한 서버, 클라이언트(안드로이드, iOS), 인증장치 모두를 인증 받았다.

전체 참가업체 중 한국전자인증을 포함한 3개 업체만 전체 항목에 대한 인증을 통과했으며 특히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인증을 모두 통과한 것은 공인인증기관 중 한국전자인증이 유일하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전자인증은 현재 스폰서 레벨(Sponsor level)로 가입해 FIDO 2.0 워킹 그룹에서 활동 중이며 2015년에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FIDO와 공인인증서 연계 솔루션을 개발, 비밀번호 대신 지문바이오정보로 편리하게 공인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게 개발했다.

공인인증서 연계 CrossCert FIDO솔루션은 KG모빌리언스와 함께 Yes24의 티켓 예약시스템에 시범 적용한 바 있다.

한국전자인증 관계자는 “FIDO 글로벌표준기술을 기반으로 바이오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바이오인증서비스, IoT(Internet of Things) 기술을 접목한 생활서비스를 선보이고, 우수한 핀테크업체와 협력해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 세일즈도 강화해 차세대인증분야에서도 대표인증기관으로 자리 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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