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신부’ 이희경, 눈부신 웨딩화보 공개 “얼마 안 남았다”

입력 2016-04-05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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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희경(사진제공=아라 엔터테인먼트 )

개그우먼 이희경이 웨딩 화보와 함께 결혼 소감을 공개했다.

5일 이희경은 자신의 SNS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포즈를 취한 사진을 공개하며 “이제 정말 얼마 안 남았다”는 글을 남겼다.

이희경은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예식장에서 JH스포테이너 정민수 매니지먼트 본부장과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개그우먼 김영희, 개그맨 이상훈이 사회를 보며 개그우먼 신보라와 KBS 개그우먼 동료들, 대학교 후배들이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희경의 예비신랑인 정민수 본부장은 현재 현역 야구선수 매니지먼트와 함께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세운 양준혁 야구재단 본부장으로 활동하며 저소득층·다문화 자녀들에게 야구를 지도하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정민수 본부장은 1월 이투데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빠 동생으로 알고 지내다가 인간적인 면까지 보게 돼 결혼을 결심했다”며 “너무나 좋은 친구를 안 사람으로 맞을 수 있어 기쁘다”고 결혼 소감을 밝힌 바 있다.

한편, 이희경은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 헬스걸 코너에서 32kg을 감량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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