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친동생 과거 발언 재조명 “나와 여자친구 대할 때 너무 달라 서운해”

입력 2016-04-05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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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민정, 오상진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캡처 )

방송인 오상진이 김소영 아나운서와 열애 중인 가운데 과거 오상진 동생의 발언이 재조명받고 있다.

오상진은 지난해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친동생 오민정과 함께 출연했다.

오민정은 오상진을 폭로해달라는 MC들의 부탁에 “오빠랑 같이 살던 시절 여자친구를 집에 데리고 온 적이 있었다”며 “나와 여자친구를 대할 때 너무 달라 서운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오민정은 “유학 가기 전 혼자 준비하면서 자기소개서 영작을 했어야 했는데 오빠가 영어를 더 잘해 물어본 적이 있다. 그런데 오빠가 ‘너도 할 줄 알지 않느냐’며 거절했다. 알고 보니 여자친구 과제는 다 해주더라”라고 폭로해 오상진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한편, 오상진의 소속사 프레인 TPC는 5일 이투데이에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가 잘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오상진과 김소영 아나운서는 MBC 아나운서실 선후배 관계에서 1년여 전 연인으로 발전해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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