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해어화’에 출연하는 배우 한효주가 화제인 가운데 여배우 고아성과위 키스신이 눈길을 끈다.
한효주는 지난해 5월 개봉한 영화 ‘뷰티인사이드’에서 매일 모습이 바뀌는 우진 역을 연기한 13명의 배우들과 키스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한효주는 이 가운데 고아성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여배우와 키스신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한효주는 “고아성도 첫 키스신이었다고 하더라”며 “이준과 드라마 키스신이 있었는데 나와 찍고 이틀 뒤였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효주는 “고아성이 ‘저 첫 키스신이에요’라고 말하자 ‘정말 미안합니다. 하필이면 저와 하시네요’라고 사과했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한편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한효주는 극 중 빼어난 미모와 탁월한 창법으로 최고의 예인으로 불리는 정소율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