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증하는 모바일쇼핑…아동ㆍ유아용품, 화장품 구매 많아

입력 2016-04-04 12:00수정 2016-04-0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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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온라인 쇼핑 동향. (표=통계청)
모바일쇼핑 거래액이 전체 온라인쇼핑 절반을 넘어서는 등 꾸준히 늘고 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가운데 모바일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은 아동ㆍ유아용품(64.7%)이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16년 2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지난 2월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3914억원이었다.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전체 온라인쇼핑거래액(4조6918억원)의 51.0%를 차지했다.

모바일쇼핑은 빠른 속도로 PC 기반 인터넷쇼핑을 대체하고 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전년 대비 22.7% 증가했는데 모바일쇼핑은 54.0% 증가했다.

온라인쇼핑에서 모바일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1월 처음으로 50%대에 올라섰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비중이 가장 높은 상품은 아동ㆍ유아용품(64.7%)이었다. 이어 신발(63.3%), 의복(60.3%), 화장품(60.0%)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쇼핑이 많이 늘어난 상품군은 신발(16.0%포인트), 농ㆍ축수산물(14.6%포인트), 가방(14.2%포인트), 애완용품(14.1%포인트), 화장품(13.0%포인트), 음ㆍ식료품(12.3%포인트), 패션용품 및 액세서리(12.3%포인트)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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