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 총선] 더민주, 비례대표 구의원 중징계…“국민의당 후보 지원”

입력 2016-04-0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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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당적을 유지한 채 국민의당 후보를 지원한 지방의원들을 징계했다.

3일 더민주 광주시당에 따르면 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징계위원회를 열고 광주 광산구의회 정경남·최순이 의원에게 당원 자격정지 2년의 중징계 처분을 했다.

광주시당은 해당 의원들이 비례대표 공천을 받아 구의원에 당선된 선출직 공무원인데도 해당 지역구 국민의당 후보의 선거운동을 했다고 밝혔다.

당은 이들이 해당(害黨) 행위에 대한 중앙당 차원의 경고와 탈당 권고를 무시하고 탈당하면 비례대표 의원 자격이 상실되는 점을 고려해 당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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