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봄꽃축제 오늘부터 차량 통제···통제구간은?

입력 2016-04-03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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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는 4일부터 10일까지 일주일동안 국회 뒤편 여의서로 일대에서 ‘제12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봄꽃축제 현장. 노진환 기자 myfixer@
4일부터 열리는 서울 여의도 봄꽃축제를 위해 하루 이른 3일 0시부터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영등포구는 축제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축제기간 전후인 3일 새벽 0시부터 11일 정오까지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IC 시점 1.5km 구간 교통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봄꽃축제 행사장은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이나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하면 된다.

이번 축제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투입되는 인원만 5000명이 넘는다. 특히 영등포구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각 분야별 안전매뉴얼을 마련하고 응급환자를 위한 의료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찰서, 소방서, 서울메트로, 한강사업본부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한편 축제 기간에는 70여 회의 문화·예술 공연을 포함해 전시와 체험 등이 열려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봄꽃축제 두 번째 날인 5일 오후 5시 개막식이 열리고, △K-pop in 여의도(4일) △모모모 쇼(6일) △봄꽃대축제한마당(7일) △거리예술공연인 ‘비아 페스티벌’(8~10일) △KBS 전국노래자랑(9일) △영등포가요무대(10일) △자유참가 공연 30여개팀 등의 공연무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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