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버풀전 선발 출전, 시즌 7호골 도전

입력 2016-04-03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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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P/뉴시스)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버풀전에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의 리그 경기 선발 출전은 지난 2월28일 스완지시티 전 이후 5경기 만이다.

토트넘은 3일 새벽 1시 30분(한국시간) 안필드에서 리버풀과 2015-16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을 원톱으로 손흥민과 델레알리, 에릭센을 2선에 배치했다. 다이어와 뎀벨레가 3선을 지킨다. 대니 로즈와 비머, 알더바이렐트, 워커가 포백을 구성하고, 요리스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다.

토트넘은 17승 10무 4패를 기록하며 현재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리그 선두인 레스터 시티(승점 66점)와의 승점 차는 5점이다. 마지막 1부 리그 우승 시기는 1960/1961 시즌으로 남은 7경기에서 사력을 다해 뒤집기에 나설 예정이다.

토트넘과 리버풀의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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