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 열애설' 크리스탈…김지원 "크리스탈과 어색했던 사이" 이유는?

입력 2016-04-01 20:31

(뉴시스)

그룹 엑소의 멤버 카이와 에프엑스 크리스탈의 열애설이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배우 김지원이 과거 크리스탈을 언급한 사실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지원은 지난 2013년 10월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 호텔에서 열린 SBS 수목드라마 '상속자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당시 김지원은 "크리스탈과 함께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을 함께 출연했는데, 극중 사이가 좋지 않은 캐릭터였다. 그래서 어색했는데 이후 드라마 '상속자들' 하면서 조금 가까워진 것 같다"고 전했다.

크리스탈 역시 "저도 작품을 연달아하면서 만나는 게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김지원을 다시 만나 반가웠다. 아는 사람이 있어서 마음이 편했다. 촬영할 때 호흡도 잘 맞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열애설에 휩싸인 카이와 크리스탈은 같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이며, 나이 또한 1994년생으로 동갑내기다. 밝혀진 바로는 두 사람이 바쁜 해외 일정 속에서도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