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톤글로벌, 키위컴퍼니와 영화사업 공동진출...영화 '대장 김창수(가제)' 메인 투자

입력 2016-04-01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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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톤글로벌이 종합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키위컴퍼니와 함께 '대장 김창수(가제)'에 메인 투자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영화 '대장 김창수'는 키위컴퍼니 영화 사업부분을 맡고 있는 장원석이 직접 진두 지휘한다.

영화 '대장 김창수'는 일제시대 명성황후를 시해한 자객을 죽였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은 인물에 대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질 시대극이다.

방송사 PD 출신으로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아름다운TV 얼굴'을 연출, 영화 '가비', 소설 '조선마술사'를 집필하고, 영화 '오싹한 연애' 제작에 참여한 이원태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주연 배우는 현재 캐스팅 중에 있다.

촬영 준비를 마치고 오는 9월에 크랭크인할 예정이며, 2017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키위컴퍼니 정철웅 대표이사는 "키위컴퍼니에서 메인 투자하는 첫 영화인만큼 시나리오부터 철저하게 검토하고 준비해왔다"며 "이번 영화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질 좋은 콘텐츠를 양산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위컴퍼니는 최근 국내 최고 작곡가인 김형석, 영화계의 미다스 손 장원석과 손을 잡고 영화, 드라마, 공연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 계획하고 있다. 영화 사업부분을 맡고 있는 장원석은 영화 '최종병기 활', '악의 연대기', '끝까지 간다', '내가 살인범이다' 등 2010년 총 17편의 영화를 기획, 제작해 성공한 제작자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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