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적인 그녀2' 빅토리아, '제2의 전지현' 가능할까

입력 2016-04-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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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리틀빅픽처스)

걸그룹 f(x) 멤버 빅토리아가 ‘제2의 전지현’에 도전한다.

2001년 개봉해 흥행한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후속작 ‘엽기적인 그녀2’가 5월 개봉을 앞두고, 1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엽기적인 그녀2’는 원조 엽기적인 그녀(전지현 분)를 떠나 보낸 견우(차태현 분)가 그의 인생을 뒤바꿀 새로운 엽기적인 그녀(빅토리아 분)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신혼이야기를 그린다.

전작에 이어 견우로 2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차태현이 빅토리아와 새롭게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배성우, 후지이 미나 등 신 스틸러들이 출동해 라인업을 완성했다.

빅토리아는 더욱 엽기적이고 살벌해진 그녀 역을 맡아 전지현의 아성에 도전한다. 전지현은 2001년 ‘엽기적인 그녀’를 통해 한류 스타로 발돋움했고, 영화 ‘베를린’, ‘암살’,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하며 현재까지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영화계 한 관계자는 “이번 ‘엽기적인 그녀2’는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지도 중요하지만, 빅토리아가 얼마만큼 자신의 몫을 해줄지 귀추가 주목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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