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과 오달수(사진=대명문화공장)
배우 오달수가 영화 ‘군함도’의 카메오 출연을 언급했다.
오달수는 3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박경림입니다’의 ‘훅 들어온 초대석’ 코너에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오달수는 DJ박경림의 “연기할 때 디테일하게 하냐 아니면 느낌적으로 하냐”는 질문에 “감독님들 취향에 따라 다르다”며 “어떤 분들은 완벽하기를 바라고, 어떤 분들은 자유롭게 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오달수는 ‘베테랑’을 통해 호흡을 맞춘 류승완 감독을 언급하며 “류승완 감독을 예로 들면 자유롭게 하면 굉장히 좋아하시는데 액션이 빠지지 않는다. 그래서 액션스쿨도 들어갔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달수는 “‘군함도’라는 영화에 카메오로 출연할 예정”이라며 류승완 감독의 신작을 언급했다.
한편 오달수가 카메오로 출연하는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 담은 영화로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