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엔라이브)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5월 중국에 진출한다.
임태경의 소속사 엔라이브 엔터테인먼트는 31일 이투데이에 "중화권 공연 제작사 습수문화전매유한공사와 활동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습수문화전매유한공사는 TV,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OST 등을 제작하는 회사로로 최근 한류 스타를 위시한 매니지먼트에 관심을 기울였고, 그 결과 임태경을 영입하게 됐다.
임태경은 중국에서 인기를 얻었던 곡을 리메이크 하고, 중국의 새로운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 신곡을 출시하는 형태로 5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활동에 앞서서 임태경은 중국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웨이보를 개설, 팬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임태경 측은 “중국에서는 ‘나는 가수다’의 기세가 대단하다. 대부분 스타들이 ‘나는 가수다’ 때문에 이익을 얻었는데, 임태경은 음악 실력으로 평가 받았다. 회사도 임태경의 발전 가능성과 해외 진출에 대해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임태경은 오는 6월 12일 일본 도쿄 FM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