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5 실구매가 53만~57만원대…내달 15일까지 '캠플러스' 모듈 증정

입력 2016-03-3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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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5와 LG 프렌즈(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야심차게 내놓은 G5의 실 구매가가 53만~57만원대로 결정됐다. 통신 3사 중에서는 LG유플러스 공시 지원금이 가장 많았다.

세계 최초로 ‘모듈 방식’을 적용한 스마트폰인 G5는 이날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유럽 등 전 세계 200여개 이동통신사를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31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날 출시된 G5는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를 선택하면 SK텔레콤은 22만8000원, LG유플러스는 26만4000원, KT는 23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각각 지급한다.

또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까지 받으면 G5의 실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57만3800원, LG유플러스에서 53만2400원, KT에서 56만3500원이 된다. 추가지원금은 대리점이나 판매점에서 자체적으로 지급한다.

월 6만원대 요금제를 선택하면 G5의 실구매가는 SK텔레콤에서 69만2250원, LG유플러스에서 65만6600원, KT에서 67만1600원이다. 3만원대 요금 선택 시 SK텔레콤에서 77만2750원, LG유플러스에서 74만5150원, KT에서 75만3200원이다.

LG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G5를 구매하는 국내고객에게 카메라 그립 모듈 ‘캠 플러스’와 ‘배터리팩(추가 배터리+충전 크래들)’을 무료로 증정한다.

또 ‘B&O 패키지’를 파격적으로 할인한 가격으로 제공한다. ‘B&O 패키지’는 고품질 오디오 모듈 ‘하이파이 플러스(Hi-Fi Plus with B&O PLAY)’와 프리미엄 이어폰 ‘H3 by B&O PLAY’로 행사기간 동안 약 38% 할인된 2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사용자는 G5에 탑재된 ‘기프트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은품을 신청할 수 있다.

한편 G5의 출고가는 83만6000원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S7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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