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9시뉴스, “군대, 인간 송중기에게 도움 컸다” 군생활 이후 달라진 점 언급

입력 2016-03-3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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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KBS 뉴스9' 방송화면 캡처)

‘KBS 뉴스9’에 출연한 송중기가 군생활 후 달라진 점을 공개했다.

30일 밤 방송한 KBS 1TV ‘KBS 뉴스9’에는 KBS 2TV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새로운 한류스타로 급부상한 송중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상무 아나운서는 “송중기씨가 군대 다녀오고 난 후 첫 작품이다. 군대 이전과 이후 인간 송중기로서 달라진 점이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송중기는 “군대에 갔더니 정말 저보다 나이는 어리지만 일반 사병분들과 몸을 부대끼면서 지내보니까 제가 미처 생각지도 못했던 점, 느끼지 못했던 점을 배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는 “그게 제 배우 생활을 하는데 그리고 제가 30대에 접어들면서 인간 송중기라는 친구에게 굉장히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KBS 뉴스9’에 배우가 출연한 것은 송중기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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