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궁민, 진아름과 열애 사실 밝혀진 배경 밝혀 "한 기자가…"

입력 2016-03-31 00:23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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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배우 남궁민과 모델 진아름의 열애가 밝혀지게 된 배경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남궁민을 비롯해 배우 이동휘, AOA 설현, 개그맨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사실 제가 만든 영화에 진아름이 출연했다"고 밝히며 "모델 5명을 섭외해 오디션을 가졌는데 저만 진아름을 뽑아 고민이 많았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고민 끝에 '내가 감독이니 내가 결정하자'는 마음으로 진아름으로 결정해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남궁민은 "어느날 진아름한테 한 기자가 전화를 했다고 하더라. 그 기자가 마치 너무 자연스럽게 저와의 관계를 말해 진아름이 '어 그런데 어떻게 아셨어요?'라고 말했더니 바로 기자가 전화를 끊고 기사를 냈다고 하더라"고 열애 사실이 공식적으로 밝혀지게 된 배경을 털어놨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