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남궁민, 남규만 빙의돼 "생수로 한 번 맞아" 김구라에 호통

입력 2016-03-30 23:39

  • 안현희 객원기자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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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라디오스타' 배우 남궁민이 남규만에 빙의돼 MC 김구라에 호통을 쳤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남궁민을 비롯해 배우 이동휘, AOA 설현, 개그우먼 윤정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남궁민은 MC 윤종신으로부터 "남규만 버전으로 김구라에게 한마디 해줘라"고 부탁을 받았다.

이에 남궁민은 표정이 급변하면서 남규만으로 변신, "어이 김구라, 이 그지 너 요즘 일 많이 하니?"라며 거침없는 발언으로 시작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회당 얼마야? 뻗쳐 혼꾸녕 한 번 나자. 생수로 한번 맞아"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남궁민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악역 남규만을 연기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라디오스타 #남궁민 #남규만 #김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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