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 구출 위해 군복 벗는다 '3시간의 기회'

입력 2016-03-30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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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태양의 후예' 방송 캡처)

'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상사의 지시를 무시하고 납치된 송혜교를 구하기 위해 군복을 벗었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에서는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에게 납치된 강모연(송혜교 분)을 구하기 위해 3시간 동안 군복을 벗고 민간인이 됐다.

이날 유시진(송중기 분)은 강모연의 납치 사건을 함구하라는 상사의 지시에 분노를 표출하며 "당신의 조국이 어디인지 모르겠지만, 저는 제 조국을 위해 힘쓰겠습니다"라고 반항했다.

납치된 강모연 생각에 한시가 급한 유시진은 차로 철문을 뚫고 나서려 했지만 이때 윤중장(강신일 분)의 전화를 받게 됐다.

윤중장은 "지금부터 유시진은 군인도, 대위도 어떠한 사람도 아니다. 지금부터 3시간동안 나는 널 모른다. 알아들었나"라며 우회적으로 3시간이라는 구출 시간을 명령했다.

이에 유시진은 군복을 벗고 검은 모자를 눌러 쓰며 각오를 다졌고, 달라진 표정으로 총기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KBS 2TV 수목극 '태양의 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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