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후예' 송혜교·송중기, 위기에 빠졌다…아구스 "날 탈출시켜"

입력 2016-03-30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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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 영상 캡처)

'태양의후예' 송중기가 덫에 빠졌다.

30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후예'에서는 강모연(송혜교 분)이 무기 거래상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 분)에게 납치된 모습이 그려졌다.

강모연은 약품 도난 사건으로 경찰을 사칭한 아구스 조직원들에게 납치됐다. 유시진이 곧 데리러 갔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유시진에게 아구스는 "이번에 북우르크 국경지대로 무대를 넘기고 나면 나의 조국이 나를 제거하려 한다"며 "난 돈도 벌고 싶고, 죽고 싶지도 않다"고 말했다. 이어 "날 탈출시켜라"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강모연을 다시 데리고 떠났다.

유시진은 "내가 널 죽일 것"이라고 하면서도 납치당한 강모연을 구해내진 못했다. 유시진이 강모연을 구출해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태양의후예'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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