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반등 하루 만에 다시 소폭 하락했다.
21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일보다 0.80원 하락한 927.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일보다 0.80원 낮은 927.00원에 개장한 후 결제 수요와 역외 매수 관측 등으로 928.40원까지 반등했다.
그러나 이후 수출업체들의 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로 반전한 후 오후 들어 달러 공급과 네고가 겹치며 달러화는 926원선 무렵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장 막판 은행권 숏커버와 결제수요가 유입되면서 달러화는 다시 927원선을 간신히 회복하고 장을 마쳤다.
한편 원/엔 환율은 100엔당 749.45원을 기록, 다시 사상최고치를 갱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