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연구소와 서울대 경제연구소는 21일 은행연합회 국제회의실에서 ‘외환위기10년:한국금융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외환위기 이후 10년간 한국금융산업의 변화를 정리하고 이를 기초로 향후 전개과정을 전망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포지엄은 서울대 경제학부 김인준 교수의 사회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금융산업의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서울대 김인준 교수와 이창용 교수가 ‘금융산업의 변화와 과제:거시적 분석’에 대해 발표하고, 한양대 이항용 교수와 서울대 이창용 교수의 ‘금융시장의 변화와 전망’에 관한 발표로 이어진다. 그리고 고려대 박경서 교수가 ‘기업금융: 투자은행업무 활성화’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국민은행 지동현 연구소장과 천성용 연구원이 ‘소매금융: 고객관계관리’에 대해 발표한다. KDI 국제정책대학원 이건호 교수가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중앙대 황인태 교수의 ‘회계투명성: 평가와 교훈’이라는 주제 발표rk 이어졌다.
2부에서는 김경록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금융공학부문 대표, 김대식 한양대 교수, 김우진 금융연구원 연구위원, 김주현 금감위 감독2국장, 이원기 KB자산운용대표, 정은보 재경부자유무역협정 국내대책본부 지원단장의 토론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