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영 강소라 (출처=tvN 방송 캡처)
개그우먼 이세영이 ‘택시’에 출연해 만 원대 드레스를 입고 화제가 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세영은 29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꽃보다 청춘’ 제작발표회 당시 입은 원피스가 배우 강소라를 겨냥해 입은 것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세영은 “그날 입은 드레스는 소셜커머스에서 12900원에 산 옷이다”고 고백하며 “실검에도 오르고 기사도 많이 났다. 안재홍 오빠는 기사 사진을 보고 진짜 깜짝 놀랐다고 문자까지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에 정주리는 “강소라 씨가 예전에 ‘MAMA’에서 3만9000원짜리 원피스를 입고 나와서 이슈가 된 적 있었다”고 말했고 이세영은 “강소라 씨를 겨냥한 게 맞다. 의도한다”고 답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세영은 “이 원피스를 입고 가면 다들 좋아해 줄 거라는 걸 알아서 강소라 씨 옷보다 더 싼 옷을 골랐다”고 해당 드레스를 입은 이유에 대해 전했다.
한편 이세영은 이날 방송에서 남다른 뒤태 자신감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