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운용, 밴드트레이딩 펀드 출시

입력 2016-03-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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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국내채권 투자를 통해서 ‘안정성’과 공모주 투자와 우량 가치주 저점매수를 통해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신한BNPP밴드트레이딩투자신탁[채권혼합]’ 펀드를 3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밴드트레이딩펀드는 안정적인 이자 수익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신용위험이 낮은 국공채 및 우량 신용채권 등에 60% 이상 투자하고, 우량 가치주, 배당주 및 공모주에 30% 이하로 투자한다.

자산의 60% 이상 투자하는 채권부분은 신용위험이 낮은 국공채 및 우량 신용채권 등에 주로 투자하며, 제한적인 듀레이션 운용 하에서 적극적인 상대가치매매를 통해 초과수익 달성을 추구한다. 금리 전망에 따른 순간적인 듀레이션 확대 또는 축소를 지양하고, 채권의 내재수익률을 중장기적인 차원에서 측정하여, 점진적인 포지셔닝을 실행할 예정이다.

펀드는 저평가된 우량가치주 및 배당주에 투자하며, 저점 매수,고점 매도 전략으로 운용된다.

우량가치주 및 배당주를 활용해 밴드트레이딩을 하게 되면, 지수매매가 박스권 장에서 연간 1~2회 정도 투자기회가 있다. 10% 내외의 좁은 박스권 매매만 가능한 반면, 우량주 매매는 100여개 우량주 바스켓 중에서 박스권 하단의 매집 기회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종목별 20~30%정도의 박스권 매매가 가능해 지수트레이딩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투자기회가 발생한다. 또한 종목간 분산효과로 인해, 지수 상단에서 자연스러운 주식 편입비 조절이 가능하다.

또한 공모주 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할 예정이다.

신한BNPP자산운용 관계자는 "신한BNPP 밴드트레이딩 펀드는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관심이 있는 투자자라면 눈 여겨봐야 할 투자대상"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 펀드는 30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한국투자증권, KB투자증권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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