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국제학교, 대학상담사 통한 학생 집중 관리로 해외 명문대 입시 잡는다

입력 2016-03-3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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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입시는 정보 전쟁이다. 특히 입시정보 확보가 어려운 해외 명문대학 진학에서는 학생 본인의 실력 외에도 정확한 정보와 전문적인 진학상담을 통한 진학계획 수립이 필수적이다. 최근 졸업생들이 괄목할 만한 입시 성과를 내면서 주목받고 있는 제주 국제학교 ‘NLCS Jeju(NLCS 제주)’는 진학 상담의 중요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60여 년 전통의 영국 노스런던컬리지잇스쿨(NLCS)의 첫 해외캠퍼스로 2011년 9월 개교한 NLCS Jeju는 개교 3년이 채 되지 않은 2014년 6월 졸업생들을 영국 옥스포드대와 미국 예일대, 스탠퍼드대 등에 진학시켰으며 지난해 역시 캠브리지대, 옥스포드대, 스탠퍼드대, 런던정경대(LSE), 홍콩대, 도쿄대 등의 세계 일류대 합격자를 배출했다.

뿐만 아니라 현재 재학 중인 57명의 13학년(한국 기준 고3) 학생 중 46명이 세계 100대 대학에 입학 허가를 받은 상태로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성적이 나오기 전에 컨디셔널 오퍼를 받는 일은 매우 드물다. 대부분의 미국 대학은 현재 전형을 진행 중으로, 6월에 IB성적 결과가 발표되면 더욱 많은 합격자가 배출될 것으로 보인다. IB 시험에 있어서도 2015년 졸업생들이 세계 평균 29.8점을 훨씬 웃도는 37점을 획득했고 전 세계에서 IB시험에서 만점(45점)을 받은 160명의 학생 중 2명이 NLCS Jeju의 졸업생인 것으로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NLCS Jeju는 학생들이 잠재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과 외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상담사들은 이를 바탕으로 에세이 및 입시지원서 작성을 돕는다. 풍부한 경험과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작성한 에세이와 입시지원서, 교사들의 추천서가 같은 문맥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정성과 독창성 면에서 다른 입시지원서와 차별화되는 장점을 지닌다.

NLCS Jeju는 현재 한국, 영국, 미국 출신으로 국내외 유수 대학 진학 상담 경험이 풍부한 3명의 전문 대학상담사로 구성된 카운셀러 팀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 학기부터는 학생들의 남다른 열정과 학구열을 뒷받침하기 위해 국제학교와 외국어고, 민사고 등에서 상담 경험을 지닌 외국 명문대 출신 2명의 상담 교사가 추가로 합류할 예정이다. 이로써 NLCS Jeju에는 총 5명의 진학 상담 교사가 상주하며 학생들의 수준 높은 학업 성취와 명성에 걸맞은 전문적인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이들은 학생 개인에게 맞춤화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가장 적합한 대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제주국제학교 관계자는 “NLCS Jeju에서는 학생 개개인에게 맞춤화된 상담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4개년 대학입시 과정에 맞추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며 “대학 지원 과정에서 학생들이 스스로 주도권과 책임감을 갖도록 가르치는 동시에 대학진학 상담실은 학생들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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