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차지연, 러브홀릭 지선 보컬 극찬 "예쁜 목소리, 난 다시 태어나야"

입력 2016-03-30 01:21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출처=JTBC '슈가맨' 영상 캡처)

'슈가맨' 차지연이 러브홀릭 지선의 목소리를 부러워했다.

2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러브홀릭과 플라워가 슈가맨으로 등장했다. 이들의 노래를 새롭게 불러줄 쇼맨으로는 가수 거미,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등장했다.

이날 차지연은 러브홀릭 지선의 목소리에 대해 "정말 목소리가 예쁘다"고 극찬했다. 그러면서 "제가 이런 목소리를 가지려면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전 태어날 때부터 허스키했다"고 밝혔다.

이어 러브홀릭 지선의 몽환적인 목소리가 특징인 '러브홀릭' 후렴구를 불러보라는 요청에 "잘 못하겠다"며 쑥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러브홀릭의 쇼맨 거미 역시 담백하고 깔끔한 지선의 보컬과 다른 끈적하고 화려한 보이스로 색다른 '러브홀릭'을 소화했다. 이런 거미의 소화에 지선은 "오랜 연인의 새로운 면을 본 느낌"이라며 "내 여자친구에게 이렇게 섹시한 면이 있었나 싶은 감정이었다"고 거미만의 색깔을 칭찬했다.

한편 '슈가맨'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