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락앤락)
김준일<사진> 락앤락 회장이 아시아 국가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발전재단을 설립했다.
재단법인 아시아발전재단은 31일 종로구 새문안로 오피시아빌딩에서 창립 발족식을 열고 김준일 락앤락 회장을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준일 회장이 출연한 20억원을 재원으로 설립된 아시아발전재단은 중장기적으로 출연금을 500억원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재단은 추후 아시아 국가간 협력 강화를 위해 △아시아권 문화·학술교류 △아시아 의료 취약지역 아동 무상의료·장학금 지원 △동포학생 장학금 지원 △다문화가정 2세 지원 △글로벌 리더 및 동남아전문가 육성 사업 등을 진행한다.
조남철 전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총장과 윤영관 전 외교통상부 장관 등 5명이 이사진으로 참여했다.
김 이사장은 “세계 인구의 60% 이상이 사는 아시아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땅”이라며 “앞으로 아시아 각국의 이해와 협력을 증진시키는 다양한 사업으로 대한민국 국가경쟁력 강화와 아시아 선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