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광화문 생활권 ‘홍제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4월 1일 개장

입력 2016-03-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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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제원 아이파크’ 조감도(제공=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4월 1일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156번지 일대 홍제2구역을 재개발하는 ‘홍제원 아이파크’ 모델하우스를 개장하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지하4~지상 18층 14개동 전용 59~117㎡ 906가구 중 3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계획이다. 일반분양 가구는 전용면적 기준 84㎡ 이상의 중대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전용면적별로 △84㎡A 105가구 △84㎡B 130가구 △84㎡C 30가구 △84㎡D 9가구 △84㎡E 45가구 △84㎡T 3가구 △117㎡A 20가구 △117㎡B 28가구 등이다. 이 단지 평균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다.

‘홍제원 아이파크’는 강북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이 높은 직주근접형 단지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무악재역 모두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자가 차량을 이용할 경우 통일로를 이용해 광화문, 종각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내부순환도로를 통해 상암DMC 등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홍제동은 노후 단지가 많은 지역으로 아파트 단지 90% 이상이 입주한 지 10여년이 지났다. 분양업계 관계자는 “신규 아파트에 대한 지역 수요가 풍부하다”고 말했다.

단지 주변으로는 백련산, 안산, 인왕산 등 3개의 산이 둘러싸고 있다. 단지 인근으로는 구립홍제어린이집, 고은초등학교가 위치하며 안산초등학교, 인왕초등학교, 신연중학교, 정원여자중학교, 한성과학고등학교, 서울외국인학교 등도 가깝다.

모델하우스는 사업부지 일부인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321-24번지에 들어설 예정이며 고은초등학교 반대편에 있다.

청약일정은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순위 청약, 7일 2순위 청약을 접수받는다. 14일 당첨자를 발표한 이후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입주예정일은 2018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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