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율, 부산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선출

입력 2016-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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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율(67) 전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이 부산영상위원회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부산시와 부산영상위원회는 28일 오전 부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안병율 신임 운영위원장 선임을 발표했다.

안 운영위원장은 1975년 부산MBC 공채로 입사해 TV제작부장, 편성제작국장을 역임했다. 그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부산국제영화제 부집행위원장을 지내고, 부산영화평론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영화계 발전에 이바지했다. 그는 현재 영상물등급위원회 비디오물등급분류소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신임 운영위원장이 부산국제영화제 자문위원과 부집행위원장을 맡아 부산국제영화제를 세계무대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며 “최근 영화와 방송의 융·복합시대에 중앙정부, 유관기관, 기업체 등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영상위원회를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임 운영위원장의 임기는 2018년 2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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