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답답한 도심 생활을 벗어나 제주도에서 한달씩 생활하는 '한 달 살기'가 유행이다. ‘파우제 인 제주’는 이같은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맞춤형 레지던스이자 렌트하우스로 최근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귀포시 토평동 3083-6번지 일대에 공급되는 ‘파우제 인 제주’는 지상 4층 규모의 총 18개 동에 376세대로 구성된 도시형생활주택이다.
신공항건설, 투자자본 유치확대 등 다양한 이슈의 중심에 있는 제주도의 현 상황을 볼 때 ‘파우제 인 제주’ 또한 그 경제적 파급효과를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제주 헬스케어타운은 전체 28만8723㎡의 부지에 외국인직접투자 4억5400만불을 포함해 총 9347억원을 투자해 관광호텔, 워터파크, 휴양콘도미니엄 등과 의료R&D센터 등 의료연구시설을 조성하게 된다.
‘파우제 인 제주’는 호텔급의 서비스를 지원하면서도 저렴한 가격에 내 집처럼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최상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지원서비스 또한 거주에 전혀 불편함이 없게끔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실제 아침식사 제공은 물론이고 세탁서비스 등을 준비중이고 다양한 수요층을 공략하기 위한 프로그램도 제공할 예정이다. 바로 ‘전용동’ 시스템이다.
‘파우제 인 제주’는 제주를 찾는 이들의 특징을 분석해 전용동을 지정했다. 전용동은 반려견 전용동, 레저 유저 전용동 등으로 나뉜다. 이 전용동은 단순 명칭만 붙인 것이 아니라 사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역시 별도로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건물 내부에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강화했다.
이용객은 ‘파우제 인 제주’의 커뮤니티 센터에서 전시시설과 수영장, 사우나 등을 즐길 수 있고 빌레정원 주변을 거닐며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커뮤니티 센터만 현재 공사중인 상태로 이르면 내달 중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파우제 인 제주’는 국내 최초로 ‘큐피 테마파크’를 조성했다. 큐피 테마파크는 큐피의 역사와 각종 전시물을 살펴볼 수 있는 곳이다.
‘파우제 인 제주’ 관계자는 “파우제 인 제주는 고급화를 앞세운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복합문화공간 융합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며 “파우제 인 제주를 찾는 방문객이 질 높은 휴식을 통해 제주의 품격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월 임대료(A타입 기준)는 약 120만~144만원. 하루 사용료는 주변 호텔이나 펜션에 비해 저렴한 7만~8만4000원대다. 다음달까지 계약하면 30% 할인혜택도 주어진다. 사전예약자는 1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또 현재 회사보유분을 특별 분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