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 친누나 김태희 폭로 "경고 무시하면 발 날아와…굉장히 추해"

입력 2016-03-28 13:09수정 2016-03-28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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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쳐)

'런닝맨' 이완이 과거 친누나 김태희에 대해 폭로했다.

이완은 과거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좋은 아침'에 출연했다.

이날 이완은 김태희 평소 모습에 대해 폭로했다. 이완은 "누나는 평소 집에서 굉장히 추하다. 주로 멍을 잘 때리고 있다. 실물보다 화면이 더 낫다"라며 "누나는 내게 3번까지 경고한 후 발로 때린다. 발 힘이 엄청 좋다. 맞으면 너무 아파 5초 동안 소리가 안 나올 정도다"라고 털어놨다.

김태희 역시 이완의 말에 힘을 보탰다.

김태희는 과거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에 출연해 동생 이완을 폭력으로 다스린 사실을 고백했다.

김태희는 "나는 어렸을 때 키도 크고 덩치도 큰 골목대장이었다"며 "소파에 누워서 동생을 발로 차는 등 힘으로 제압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완이 내 성질을 돋우더니 베란다로 가서 '메롱메롱'거리더라. 그래서 발로 유리창을 깼다. 유리가 깨끗하게 쫙 깨지더라"고 고백했다.

한편 이완은 지난 27일 방영된 SBS '런닝맨'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이완이 오늘 김태희와 산책 약속을 깨고 '런닝맨'에 출연했다"라면서 "지금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라 그쪽으로 가봐야 한다"고 설레발을 쳤다. 이에 이완은 "누나가 예쁘다고들 하시는데 나는 잘 모르겠다"라고 망언해 비난 세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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