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 선관위, 새누리 171억 등 총선보조금 400억 지급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여야 6개 정당에 총선 보조금 399억6382만 원을 지급한다.

선거보조금은 분기별로 균등 분할해 지급하는 경상보조금과 별도로 선거가 있는 연도마다 후보자를 추천한 정당을 대상으로 경상보조금 지급기준에 따라 후보등록 마감일 후 2일까지 지급한다.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171억2023만 원 △더불어민주당 146억2854만 원 △국민의당 73억4480만 원 △정의당 21억6108만 원 △기독자유당 3257만 원 △민주당 3257만 원이다.

선관위는 또 새누리당(6억9786만 원), 더민주(5억5989만 원), 민중연합당(9137만 원) 등 3개 정당에 여성추천보조금을 지급했다. 여성추천보조금은 전국 지역구 총수의 5% 이상 추천정당을 대상으로 지급한다.

원외 정당으로는 유일하게 민중연합당이 여성추천보조금을 받았다. 민중연합당은 군소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56명의 후보를 냈다. 이 가운데 45%인 25명이 여성이다.

선관위는 전체 지역구의 1% 이상을 장애인후보로 추천한 정당에 지급되는 장애인추천보조금은 새누리당(1억3150만 원)과 더민주(1억972만 원)에만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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