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폴워커의 죽음을 둘러싼 논란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유작인 '분노의 질주:더 세븐'의 엔딩장면이 관심을 끌고 있다.
폴워커는 2013년 지인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통해 사망했다. 당시 경찰은 과속에 의한 차량 전복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폴워커는 당시 '분노의 질주:더 세븐'을 촬영하던 중이었다. 폴워커 사망 이후 그의 동생인 코디 워커가 그의 대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영화 마지막에는 폴워커의 모습을 담은 스페셜 영상이 포함돼 있다. 분노의 질주 1편부터 출연한 폴워커의 모습은 풋풋한 모습에서부터 시리즈 전체를 이끌어온 레전드의 모습이 담겨있다. 일부 영화평론가들은 "폴워커가 유작으로 남긴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영화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엔딩"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