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 서울은 다음 달 7일... 전국 벚꽃축제 '총정리'

입력 2016-03-2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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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케이웨더)
봄기운이 완연한 가운데 '벚꽃축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4월 1일 경남 진해군항제를 시작으로 △4월 1일~3일 경남 하동군 화개장터벚꽃축제 △4월 1일~10일 제주 제주시 제주 왕벚꽃축제 △4월 2일~3일 전남 구례군 섬진강변 벚꽃축제 △4월 4일~10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 △4월 5일~11일 강원 강릉시 경포대 벚꽃축제△4월 8일~10일 충북 제천시 청풍호벚꽃축제 △4월 8일~10일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 벚꽃축제 등이 열린다.

민간 기상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20일 제주도 서귀포에서 첫 벚꽃을 시작으로 부산 24일, 대구 27일, 광주 29일에 벚꽃이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에서는 다음 달 7일에 벚꽃을 만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12일 만개한 벚꽃을 볼 수 있을 것이라 케이웨더 측은 밝혔다.

한편 벚꽃 개화 시기는 기온과 강수량, 일조시간의 영향을 받는데 2월 기온과 강수량이 벚꽃 개화에 중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전국 평균 기온은 영상 1.7도로 평년(1.1도)보다 0.6도 높았으며 평균 강수량도 43.8㎜를 기록해 평년(35.5㎜)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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