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지의 저주', 헐리우드 스타 폴 워커 사망 이유는?

입력 2016-03-27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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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처)
헐리우드 스타 폴 워커의 죽음이 '램지의 저주'와 관련이 있을까. 27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는 '분노의 질주7'을 촬영 중이던 폴 워커 사망 관련 미스터리를 소개했다.

LA 경찰은 당시 폴 워커의 사망 이유가 과속으로 인한 차량 전복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조사결과 당시 차량에는 기계적 결함이 발견되지 않았고 제한속도 72km에서 폴 워커가 시속 160km로 달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폴 워커의 죽음이 램지의 저주와 관련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램지의 저주는 영국 프리미어리그 아스날 소속의 축구선수 아론 램지가 골을 넣으면 유명인이 죽는다는 속설이다.

이 징크스는 2011년 5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시작됐다. 아론 램지는 시즌 첫 골을 터뜨리며 오랜 부진을 씻고 재기에 성공했지만 다음날 미군 특수부대에 의해 오사마 빈라덴이 사살됐다는 발표가 이어졌다.

이후 같은해 10월 2일 토트넘과의 경기에서 아론 램지가 후반 동점골을 넣은 뒤 3일 후 미국 기업가 스티브 잡스가 생을 마감했다. 또한 2012년 2월 11일 선더랜드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자 그날 팝스타 휘트니 휴스턴이 심장질환으로 사망했다.

폴 워커 또한 아론 램지가 2013년 11월 30일 카디프 시티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고 5시간 뒤 차사고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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