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인회계사 경쟁률 3:4:1…1차만 1717명 합격

입력 2016-03-2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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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2016년도 제51회 공인회계사 제1차 시험에서 1717명이 합격했다고 25일 발표했다.

응시원서를 접수한 1만281명 중 9246명이 시험에 응시했다. 오는 6월 25일과 26일 실시하는 2차 시험의 응시 예상인원은 금년과 지난해 1차 합격자, 2차 시험 유예자 등 총 2908명이다. 최종합격 예상 경쟁률은 3대4대1이다.

이번 1차시험 합격자 연령별로는 20대 후반이 47.9%로 가장 많았고 20대 전반(44%), 30대 전반(6.9%) 순이었다. 성별로는 남성이 72.2%, 여성이 27.8%를 차지했다.

최소 선발 예정 인원은 850명이며 최종합격자는 8월 26일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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