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0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알마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그 동안 여러 한국계 기업들이 건설, 자원개발, 가전, IT,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진출하였으나, 은행으로서는 국민은행이 최초로 진출하게 됐다.
국민은행은 조만간 사무소를 실질적인 금융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형태로 전환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카자흐스탄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 및 교민들은 물론 카자흐스탄 기업과 일반인들도 다양한 금융상품과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은행의 카자흐스탄 진출은 카자흐스탄의 금융발전 뿐만 아니라, 카자흐스탄과 한국의 경제교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