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 집에 책이 2000권?… “책방 만드는 게 유일한 꿈”

입력 2016-03-25 13:38수정 2016-03-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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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시윤(출처=SBS ‘한밤의 TV 연예’방송캡처)

배우 윤시윤이 ‘1박 2일’에 합류하는 가운데 그의 남다른 책 사랑이 재조명되고 있다.

윤시윤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해 자신의 책장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시윤은 ‘한밤의 TV연예’ 팀과 함께 헌책방을 방문하며 자신의 집에 약 2000권의 책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윤시윤은 “어렸을 때 책을 좋아하니까 엄마가 슈퍼에서 박스를 구해서 접어서 간이 책꽂이를 만들어 주셨다”며 “내가 커서 돈 많이 벌면 좋은 차 이런 것보다 부잣집에 있는 어마어마한 책, 사다리 타고 올라갈 정도의 책방을 만드는 게 유일한 꿈이었다”고 남다른 책 사랑을 보였다.

당시 방송에서도 윤시윤은 헌책방에 들어서며 “(책방) 들어가는 기분이 너무 좋더라. 책 냄새 좋다”고 기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1월 말 해병대에서 전역한 윤시윤은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의 고정멤버로 합류한다. 이로써 윤시윤은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후 3년 만에 예능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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