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와 인프라 구축 MOU 체결

입력 2016-03-25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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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왼쪽에서 3번째), 박규호 한국 전기차 충전서비스 주식회사 대표이사(왼쪽에서 4번째)와 양사의 임직원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GS리테일)

GS리테일은 24일 한국전기차충전서비스(이하 한국충전)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GS리테일과 한국충전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 자동차 시장 확대를 위한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 충전 인프라 기반 신규 사업·서비스 공동 개발, 전기 자동차 보급 활성화 및 충전인프라 구축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전기 자동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다양한 인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GS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이 체결됨에 따라 전기차의 사용이 많은 제주도 지역 GS25를 시작으로 지역별 전기차 보급 추이에 맞춰 전국 GS25와 GS수퍼마켓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확대할 방침이다.

GS리테일과 한국충전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전기차, 전기차 충전 시장이 확대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조기에 구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운영하는 GS25를 통해 친환경 충전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앞으로, GS리테일은 성공적인 전기차 충전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이어 전기차 판매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조윤성 GS리테일 편의점 사업부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의 전국 오프라인 점포를 활용한 친환경 전기차 충전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며 “철저한 준비와 실행을 통해 고객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전기차 충전 서비스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충전은 2015년 8월 31일 전기차 유료충전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전, 현대기아차, KT, 비긴스, 제주스마트그리드협동조합이 출자하여 설립된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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