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여진구, 왕들의 어깨 동무…‘대박’에서 둘이 맡은 역할은?

입력 2016-03-25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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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뉴시스)

장근석과 여진구가 SBS 새 드라마 ‘대박’ 제작 발표회 홍보에 나섰다.

24일 오후 서울 목동 SBS에서 열린 ‘대박’ 제작발표회에서 장근석과 여진구는 어깨동무를 하며 찰떡 호흡을 다짐했다.

‘대박’에서 이들은 형제로 출연한다.

장근석은 숙빈 최씨(윤진서 분)의 아들인 ‘대길’을 연기한다. 여진구도 숙빈 최씨의 아들인 영인군 역을 맡았으며, 영인군은 훗날 조선의 21대 왕인 영조가 된다.

이 둘은 형제지만 장근석은 자신의 원래 신분을 알지 못하고 천민으로 산다. 투전판에서 최고의 투기꾼이 되는 게 꿈인 남자다. 장근석이 분하는 대길이라는 인물은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로 알려졌다.

여진구는 영인군, 영조를 연기해 드라마 줄거리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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