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동, 우미산업개발 조달청 신인도 가점 획득

조달청이 극동건설과 우미산업개발에게 1년간 신인도 2점 가점을 부여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조달청은 '2007년 건설업자간 상호협력평가'를 통해 선정된 건설업체에게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및 적격심사에서 가점을 주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이번에 신인도 가점을 받게 된 업체 중 1군업체는 극동건설과 우미건설의 자회사격인 우미산업개발 두 회사다.

극동건설은 시공능력평가순위 31위 업체로 현재 인수합병(M&A)이 진행중이며 최근 STX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또 우미산업개발은 시공능력평가순위가 164위 업체다.

조달청은 대-중소기업 간의 공동 도급, 하도급 등의 협력관계가 우수한 건설업체에게 신인도 가점을 1년간 주기로 했다. 이번 조달청의 신인도 가점을 받은 두 업체는 향후 정부 발주 공사에 있어 경쟁력이 더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력관계 평가점수가 90점이상이면 신인도 점수 2점을 가점 받으며 1군업체 중 2점을 받은 업체는 극동건설과 우미산업개발 2곳 뿐이다.

신인도 점수는 평가점수가 90점 이상이면 2점, 80점이상이면 1.5점, 70점 이상이면 1점, 60점 이상이면 0.5점이 부여된다.

시평액 10위 업체중 신인도 가점 1.5점을 받은 곳은 현대건설, 롯데건설, SK건설, 금호건설이며 1점을 받은 업체는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이다.

0.5점을 받은 곳은 포스코건설이며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현대산업개발은 가점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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