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TV연예’, 리포터 하지영 종영 소감 “바람피운 적 없이 늘 사랑했던 한밤”

입력 2016-03-2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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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영, 장예원(출처=하지영SNS)

21년 장수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가 종영하는 가운데 리포터로 활약했던 하지영의 종영 소감이 눈길을 끈다.

하지영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밤을 통해 만난 많은 사람들, 진심 감사해요! 하루도 바람피운 적 없이 늘 사랑했던 한밤의 tv연예~ 이렇게 사랑하기도 힘들 듯”이라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하지영은 “한밤과 함께 성숙하면서 더 멋지게 살게 된 것 같아 감사합니다! 한 분, 한 분 이름을 나열하기도 많은 제 담당 스타 여러분께도 고개 숙여 감사드리고요. 늘 뭔가 부족했던 저를 애정 어린 눈으로 봐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하지영은 ‘한밤의 TV연예’ 안방마님 장예원 아나운서와 화기애애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의 빛나는 미모가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지난 23일 밤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는 방송 시작 21년 만에 아쉬운 종영 소식을 전했다. ‘한밤의 TV연예’ 후속으로는 지난 설 파일럿으로 방송된 ‘보컬 전쟁: 신의 목소리’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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