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일식주점 맛집 '네기·이치에·갓포아키', 위치·가격은?

입력 2016-03-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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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vN '수요미식회')

'수요미식회' 일식주점 맛집으로 네기, 이치에, 갓포아키의 위치와 가격이 공개됐다.

tvN '수요미식회' 측은 24일 방송 후 공식 페이스북에 '수요미식회' 일식주점 맛집 '네기' '이치에' '갓포아키'의 위치와 가격을 선보였다.

이날 '수요미식회'는 배우 하석진, 김소봉 셰프, 디자이너 김석원이 게스트로 출연해 일식주점을 주제로 미식 토크를 나눴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 가장 먼저 소개된 일식주점 맛집으로는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네기'가 거론됐다. '수요미식회' 측에서 "창의적인 일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 네기는 제철 사시미 모리아와세가 4인 9만3000원, 3인 7만3000원, 2인 5만3000원, 쿠로 다마네기(구운양파) 7000원, 타마고 멘치까스가 9000원에 판매된다.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새벽 2시까지며 마지막 주문은 새벽 1시까지 받는다. 일요일은 쉰다.

네기를 다녀온 김석원은 "식당이름이 일본어로 '파'를 의미한다. 가게 이름에 맞게 파를 튀겨서 뿌려주는데 씹으면 씹을수록 깊게 느껴지는 향과 식감이 아주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철 사시미 모리아와세는 12~14종류의 회가 나오는데 그날 운이 좋으면 제주도에서 들어오는 옥돔이나 금태가 섞여나오기도 한다"면서 "마치 봄 꽃다발을 받은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완벽한 색과 구도가 눈길을 끌었다"라고 덧붙였다.

(출처=tvN '수요미식회')

두번째로 언급된 '수요미식회' 일식주점 맛집은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이치에'다. "이자카야의 새바람을 일으킨 곳"이라고 소개된 이치에에서는 사시미 모리아와세(모둠 생선회)가 6만3000원, 7만8000원, 야키사바차항(고등어볶음밥)이 1만6000원, 아나고텐푸라(장어튀김)가 2만5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까지(마지막 주문 밤 10시50분)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이치에를 다녀온 하석진은 "고등어볶음밥은 어감 자체가 되게 비릴 것 같았는데 진짜 맛있더라"면서 "고등어가 갖고 있는 맛을 잘 살려 되게 고슬고슬하고 밥알과 고등어살이 살아있어서 진짜 싹싹 긁어먹었다"라고 극찬했다.

김석원 디자이너는 "이 집 장어튀김 굉장히 매력적이었다. 나왔을 때는 굉장히 바삭할 것 같은 느낌인데 의외로 부드럽고 촉촉했다"라며 "한 입 딱 물었을 때 웃음이 절로 나는 맛이었다"고 전했다.

(출처=tvN '수요미식회')

마지막으로 소개된 '수요미식회' 일식주점 맛집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갓포아키'다. "일본식 '갓포 요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된 갓포아키에선 모둠 사시미가 4피스에 9만8000원, 3피스에 7만8000원, 2피스에 5만8000원, 즈와이카니덴푸라(대게다리튀김)가 3만2000원, 후토마키가 1만9000원이다. 영업시간은 원~목요일은 오후 6시부터 밤 12시, 금, 토요일은 오후 6시부터 새벽 1시다. 일요일은 휴무다.

갓포아키를 다녀온 하석진은 "여기는 웬만한 초밥집에서 하는 고등어보다 더 맛있게 하는 것 같았다"라며 "회 맛을 잘 모르는데 정말 맛있게 비렸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앉자마자 대게 다리 튀김을 먹었다. 이런 맛을 본 적이 없다"며 "이자카야를 술을 안먹어도 올 수 있겠구나. 음식만으로도 게임 끝이었다"라고 극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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