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빨로맨스 류준열, 웹툰 속 ‘제택후’는 어떤 인물?…“알뜰살뜰 매력남”

입력 2016-03-24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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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류준열 인스타그램)

웹툰 원작의 드라마 ‘운빨로맨스’에 캐스팅된 류준열의 역할 ‘제택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웹툰 작가 김달님의 ‘운빨로맨스’는 점을 맹신해 이름도 ‘점보늬’인 여자와, 알뜰한 경제관념과 투철한 자린고비 정신으로 뭉친 재테크의 왕자 ‘제택후’의 러브스토리를 담은 영화다.

운빨로맨스에 류준열이 연기하는 ‘제택후’는 20대의 전부를 건물을 사는 데 바치는 남자다. 생필품 한번 사본 적없이 밥은 하루 두끼만 먹는다. 회사 식당에서 직접 싸온 도시락을 먹고, 겨울에는 난방도 안 하고 사는 자린고비다.

웹툰 속 제택후는 머리를 스스로 자르거나 쓰레기는 남의 집 봉투에 구겨 넣기도 한다. 이렇게 알뜰한 삶을 사는 그의 좌우명도 “저축률 99%”일 정도.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은 어떻게 보면 궁상맞고, 다르게 보면 야무진 젊은이를 연기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C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의 상대역인 ‘점보늬’는 황정음으로 낙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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