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김수현, 이상형 발언 재조명 "전지현·전도연 중 전도연이 이상형"

입력 2016-03-23 21:11

유정선 기자 dwt84@etoday.co.kr

URL공유
카카오톡

페이스북
X(트위터)

작게보기
기본크기
크게보기

(출처=JTBC 방송 캡쳐)

'리얼' 김수현이 과거 이상형으로 전도연을 꼽으며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지난 2014년 열린 한 시상식에 참석한 김수현은 당시 남다른 케미를 선보였던 전지현 대신 전도연을 이상형으로 언급해 시선을 모았다.

이날 신동엽은 '별에서 온 그대' 상대 배우였던 전지현과 '칸의 여왕' 전도연이 나란히 앉아 있는 것을 포착한 뒤 "전도연과 전지현 중 누가 이상형에 가깝냐"고 짓궂게 물었다. 이에 김수현은 "마침 전지현 선배님이 안 계시니 전도연 선배님을 이상형으로 택하겠다"라고 재치있게 답변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수현 센스있네", "그러고 보니 둘 다 유부녀라 김수현 난감했겠다", "전지현이랑 잘 어울리긴 했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수현이 출연하는 영화 '리얼'은 화려한 도시에서 검은 세계의 의뢰를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한 해결사에거 벌어지는 미스터리를 그린 액션 느와르다. 김수현 외에도 이성민, 성동일, 이경영, 설리 등이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