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한 해 동안 활발한 정보 교류가 이뤄진 ‘2015 대표카페’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네이버 카페는 200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현재까지 13년간 PC·모바일 기기를 통해 한 달 평균 약 3000만명이 방문하는 온라인 커뮤니티 서비스로 성장했다. 현재 네이버에는 1000만개에 달하는 카페가 개설돼있다.
네이버는 현재 개설된 카페 중 △양질의 정보를 바탕으로 많은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는 카페 △회원 수가 적어도 독창적인 주제를 두고 깊이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카페 등을 찾아 카페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9년부터 대표카페를 선발해 왔다.
네이버는 올해 총 23개 분야에서 538개의 카페를 대표카페로 선발했다. 이 중 약 80%는 2번 이상 꾸준히 대표카페로 선정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네이버 관계자는 “대표카페에 선발된 카페에게는 노출되는 기회를 늘리고, 오프라인 모임을 위해 모임공간 멤버쉽 카드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카페 이벤트와 모임에 활용할 수 있는 네이버페이 포인트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